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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다육이 종류와 이름 정리해보기.

엊그제 함평 나비축제라는 곳에 갔다 왔습니다. 아이들 때문에 나비를 보러가긴 했지만, 사실 내 눈을 사로잡았던것은 나비가 아니라 다육이였습니다. 나비는 흰나비밖에 안보였지만, 다육이 종류와 이름이 굉장히 다양했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많은 다육이 종류가 있을줄이야 몰랐습니다.

사실 제 친이모가 다육이를 많이 좋아합니다. 아이를 봐주러 오시는데, 저희집 베란다에다가 다육이를 엄청나게 키우십니다. 화분마다 같은 다유기가 없기에 종류가 많아보이기는 했는데 이정도 일줄이야 몰랐습니다. 그래서 한번 유명한것만 좀 알아봐야겠다 싶어서 이 글에다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다육이의 정식이름은 다육식물이라고 한다. 잎이나 줄기에 물이나 영양분을 저장하여 두꺼운 층을 생성하는 식물을 다육이라고 한다. 

 

1. 에케베리아

에케베리아는 하나의 큰 범주라고 할수 있다. 에케베리아 안에 여러가지 것들이 있다는 의미다. 사실 대부분의 다육식물이 그런것 같다. 먼로, 자라고사, 나나후크미니, 푸미라 등 여러가지 종류가 있고, 150여개의 종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에케베리아는 다육식물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에케베리아는 중남미에서 자생을 하고 있고, 건조하고 물이 귀한 반사막에서 잘 자랍니다.  에케베리아는 장미와 같이 로제트형을 띕니다. 

 

2. 에오니움

 

에오니움은 35개 종이 있다고 합니다. 영원한 젊음이라는 의미를 갖고있는 에오니움은 로제트 중앙에서 새입이 올라오는 형식을 띄고 있습니다. 이 아이는 아프리카 출신입니다. 다른 다육식물과 마찬가지로 해를 좋아하고 물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에오니움 중에서 유명한것은 흑법사입니다. 위의 사진에서 오른쪽.

 

3. 코틸레돈

코틸레돈은 둥글둥글한 잎장이 인상적인 식물입니다. 줄기가 여러방향으로 뻗습니다. 독성이 있기도 하지만 약재로 사용이 되기도 합니다. 아프리카에서는 주술에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방울복랑이라는 코틸레돈이 제일 유명합니다.

 

4. 크라슐라

크라슐라는 저렴한 편입니다. 그 이유는 키우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크라슐라의 종류는 너무 많아서 하나로 정의를 할수가 없습니다. 에케베리아와 더불어서 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식물입니다. 아마 처음 시작한다면 크라슐라종류로 시작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5.두들레야

두들레야에서 가장 유명한것은 화이트그리니인것 같습니다. 두들레야의 가장큰 특징은 목대입니다. 줄기가 목질화가 되어있습니다. 키가 크게 자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목대가 인상적이라서 볼만한 식물입니다.

 

여기까지만 정리하고, 나중에 더 추가해보도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