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포털사이트라고 하면 대부분 네이버나 다음을 떠올리기 마련입니다. 네이버와 다음 이전에는 야후 코리아라던가 심마니, 알타비스타 등 꽤 많은 포털사이트들이 존재했지만 현재는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야후는 한국에서 철수 했고, 나머지 포털사이트들 역시 사라졌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름은 사라졌지만 흔적이 남아있는 포털사이트인 ‘엠파스’에 대해서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다음이나 네이버와 같은 포털사이트에 ‘엠파스’ 를 검색하면 ‘네이트’라는 사이트로 연결됩니다. 기존의 엠파스를 생각하고 검색하면 당황스럽습니다. 사실 네이트에서 엠파스를 흡수하면서 엠파스를 검색하면 네이트가 검색결과로 나오는 것 입니다.
사실 엠파스가 초반에 포털사이트로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자연어 검색’ 때문입니다. 간단한 질문을 하면 따로 포스팅을 찾아 들어갈 필요 없이 바로 답을 알려주는 시스템인 것입니다. 하지만 다른 포털사이트에서도 같은 시스템을 만들기 쉬웠기 때문에 점점 자리를 잃어갔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또한 엠파스가 야심차게 내놓았던 ‘열린검색’은 다른 포털사이트의 검색 결과 까지 함께 볼 수 있도록 만든 것이었는데 다른 포털사이트 측에서 데이터를 모을 때의 표준을 어겼다는 비판을 받기 시작해서 엠파스는 서서히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위 사진은 엠파스의 마지막 모습입니다. 2009년 2월 28일 네이트와 통합되기 직전의 모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접속해서 볼 수 있는 엠파스 홈페이지 모습도 함께 가져왔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과거의 엠파스 모습을 확인하고 추억을 회상하시길 바랍니다.
위 링크는 저장되어 있는 웹캐시입니다. 보시면 재미있을거에요. 과거에는 이것도 디자인이 대단하다고 열광한 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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